둘째의 기저귀떼기에 도전합니다. 이제 집에 있는 시간에는 무조건 팬티를 입히려고 해요. 그런데 아직 둘째는 준비가 안되었는지 신호도 없고 그냥 막 해버리고 있어요.
그래도 찝찝한건 조금 알아가는 것 같지만 오늘도 한번도 변기에 성공은 못했어요. 타이밍 잘 맞춰서 화장실에도 데리고 갔지만 나오고 거의 5분있다가 거실에 왕창 쉬를 해버립니다.
11월에는 집에서만 도전하고 12월부터는 외출할때도 그냥 팬티를 입혀보려고 해요. 그런데 마트나 이런곳에서 실수하면 어쩌나 고민도 됩니다.
첫째는 바깥에서는 무조건 쉬를 참고 집에서만 쉬를 했었어요. 기저귀 떼기전부터 기저귀 착용할때도 그랬었는데 아직 둘째는 그런 기미도 보이지 않아요. 그렇지만 이제 만4세가 되었으니 마냥 기다리는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아직 잘 몰라도 하면서 깨닫겠거니 하고 조금 힘들겠지만 도전해보려고합니다. 실수해도 혼내지는 않아요. 배변훈련에 도움이되는 아이템들도 많이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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