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 및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건강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까지 전반적인 지원 정책을 도입하거나 강화했습니다.
임신
임신 준비 단계에서 건강한 임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되었습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
20~49세 모든 남녀가 가임력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성: 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정자 정밀 형태 검사
지원 금액: 여성 최대 13만 원, 남성 최대 5만 원 (최대 3회)
신청 방법: e보건소 또는 보건소 방문
생식세포 동결보존비 지원사업 신설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본인이 부담한 생식세포 동결 비용의 50%를 지원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 지원
출산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출산 방법과 관계없이 모든 분만 비용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이른둥이 지원 확대
이른둥이의 장기 입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기간과 의료 지원을 확대
제왕절개
제왕절개를 포함한 모든 분만 비용이 전액 지원됩니다.
이는 출산율을 높이고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인 변화입니다
비급여(1인실 등), 선별급여 등 제외
산후조리원
출산 후 산모와 아기의 회복을 돕는 산후조리원 환경을 위한 정책도 도입됩니다
산후조리원 평가 의무화 시범사업
공공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질적 개선을 도모
부부 심리·정서 상담 지원 확대
난임 및 산후 우울증을 겪는 부부를 위해 상담센터를 확충하고 심리적 지원을 강화
마무리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은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산후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마련하며,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이번 정책들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정책을 기대하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