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초콜릿 중에 유명한 초콜릿이 있더라고요. 남편이 저번부터 얘기했었는데 저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 GS 편의점 어플이 있는것처럼 CU 편의점도 어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설치를 하였습니다.
설치를 완료하고 두바이 초콜릿을 검색하였습니다. 편픽이나 배달은 솔드아웃으로 품절된 상황이었고 아래 재고조회가 있습니다.
집주변에는 재고가 없었는데 마침 강릉을 나갈일이 있어서 어플을 켜봤는데 물류센터점에 10개가 뜨더라고요. 바로 가봤는데 물류센터만 운영하고 따로 판매는 하지 않더라고요. 한번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길에 양양에서도 켜보았는데 한곳에는 1개, 다른곳에서는 2개 보유중이더라고요. 그래서 2개 재고가 뜬 곳으로 가보았는데 이미 다 나갔대요. 또 실패입니다.
남편은 그냥 포기하자 했는데 갑자기 이번에는 제가 오기가 생겨서 당근마켓을 들어가봤어요. 몇개가 보이더라고요. 채팅을 해봤는데 바로 거래 가능하다고 하셔서 계신곳으로 가 거래를 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구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입니다. 이게 뭐라고 품절사태가 나는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남편이랑 같이 먹어봤는데 이색적인 초콜릿이네요. 바삭바삭한 식감도 들고 탄맛 비스무리한 맛도 나는거같아요.
막 엄청 맛있다 신세계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했던 초콜릿 먹어보니 기분은 좋습니다.
혹시 저희 부부처럼 편의점 재고현황만 보시고 계시다면 당근마켓도 한번 이용해보시면 좀더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